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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나는 솔로'를 찾아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by 나스닥171819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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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장엔터테인먼트TV

【SBS 짝을 기획한 남규홍 PD가 만드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촌장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진행할 예정이니 많이들 구독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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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를 찾아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언제나 명품 콘텐츠를 만드는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 합니다. 지금도 최선을 다하여 '나는 솔로'를 만들고 있습니다. 불만과 불평은 잠시 묻어두고 애정을 가지고 바라봐 주세요. 우리의 꿈은 '나는 솔로'가 오래도록 생존하고 지속되는 것입니다. 제작편수에 대하여 좀 더 스피디한 진행을 요구하는 것에 대하여 변명은 하고 싶지 않지만 기수당 5회미만으로 하면 제작사는 적자입니다. 세밀한 심리묘사와 감정 표현은 할 수 없습니다. 이제 그만 짝은 잊어주십시요. 이것은 짝이 아닙니다. 짝을 표방하는 순간 저작권 시비로 생존할 수 없습니다. 짝은 완벽한 형식미를 갖춘 포맷의 완전체로서 나무랄 데 없습니다. 다만 기술적 한계와 시대적인 제작환경으로 세밀한 심리묘사와 감정표현에서 부족했습니다. '나는 솔로'는 형식미와 포맷 완성도는 뒤지지만 좀 더 자유로운 창작환경과 꽉찬 내실로 그 부족함을 메꾸고 있습니다. 디테일한 심리묘사와 풍부한 감정표현으로 재미와 완성도를 보장하겠습니다. 이름이 헷갈리나요? 남자1호 여자1호도 당시 바꾸라고 방송사에서도 여기저기서도 난리쳤습니다. 숫자도 헷갈리고 죄수번호라고 멸시했습니다. 나는 솔로가 잠시 아버지 어머니 시대의 흔한 이름으로 일주일을 살아보라는 것은 그 시대의 사랑과 인생을 잠시 돌아보고자 하는 의도도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아날로그적 사랑을 했으니까요. 타인의 이름으로 지내고 솔로나라를 떠나는 순간 비로소 내 이름을 찾고 내 사랑에게는 진짜 이름을 알려주는 시스템은 괜찮은 포맷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헷갈리겠지만 반복되고 익숙해지면 비교해보고 곱씹어보고 친숙해지고 하면서 좋은 장치라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지구상에서 있는 늘 반복되는 단 열두개 정도의 이름을 헷갈리다 하면 이 프로그램을 무시해도 좋습니다. 기수마다 비교해서 보시면 그것도 나름 재미입니다. 스피디한 스토리 중심의 전개 요구하지 말아주세요. 제작사가 무너집니다. 시대는 변했습니다. 짝은 격주로 촬영하며 2회 다이제스트 방송하느라 온 몸이 부셔져라 스태프가 일했었습니다. 주 100시간 노동의 시대는 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나는 솔로'의 노동강도는 세고 프로그램 밀도는 높습니다. '나는 솔로' 이런 프로그램 있으면 제시해보십시요. 우리는 방송사에 아부하지 않습니다. 우리만큼 만들 수 있는 제작진 있으면 나와 보라고 큰소리 칩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수틀리면 제작을 그만둘 각오는 하고있습니다. 방송사에 아부하고 타협하고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솔로'가 계속 제작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십시요. 건전한 비판과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 날려주세요. 출연자에게 쌍욕을 퍼붓는 사람은 치워주세요. 용기를 내어 출연한 그분들 덕에 유지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언제든지 그들에게 따스한 말 건네주세요. 여기 나오는 유튜브 눈팅하는 대신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촌장엔터테인먼트TV는 여전히 구글에 엄청난 자원봉사와 기부 한다는 것 알아주세요. 제작비 10만원으로 만드는 콘텐츠도 많습니다. 그러나 여기 나오는 유튜브는 실제작비 1억원 고급 품질의 콘텐츠입니다. 3%만큼 돈을 벌고 97%만큼 구글에 돈을 냅니다. 슬슬 구글에도 유튜브에도 승질이 나고 있습니다. 왜 그 돈으로 그것밖에 못 만드는가 묻는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괜찮은 피디는 억대 몸 값을 주고라도 데려오고 싶은 현실, 폼나는 콘텐츠는 아무나 만들 수 없는 현실~~'나는 솔로' 제작사는 꼬봉이 아니고 대붕이라는 것을 잊지말아 주시기를~~ 여전히 우리는 '나는 솔로'는 명품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합니다. 알아서 공부하는 게 재미있는데 부모가 공부하라고 하면 책 던져버리고 싶은 기분. 우리는 창작의 자유가 맘껏 보장될 때 재미있게 만듭니다. 그냥 만들고 싶은대로 만들다 가오 빠지면 끝내겠습니다. '나는 솔로'도~~ '촌장엔터테인먼트tv'도~~~~'고급 콘텐츠'가 밥먹여주지 않는 현실, 우리 같은 작은 제작사는 무엇으로 승부해야 하는가? 된장~~~~거대 방송사는 머리 숙이고 들어오라 하는데 들어가면 곧 킬~~잡아먹힐 것 같은 현실. ,,대충 타협하고 살아야 합니까? 적당히 만들며 대충 살아?~~~~그래? 말아? ~~~~~ 콘텐츠 제작으로 고심이 깊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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